캐나다 온타리오 밀턴
김현희
소개
저는 상담이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평생의 소명이라고 믿습니다. 저 자신의 회복과 성장의 여정에서 얻은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내담자들이 의미 있는 삶과 내면의 평화를 향해 나아가는 길을 함께 걷고 있습니다.
빅터 프랭클의 로고테라피와 마샬 로젠버그의 비폭력 대화(NVC)를 통합하여, 부정적인 감정의 순환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하고 의미 있는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전인적이고 따뜻한 접근 방식을 제공합니다.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 공간 안에 우리의 선택의 힘이 있습니다.”
서비스 안내
내면의 세계를 탐색하는 안전하고 비밀스러운 공간입니다. 로고테라피와 NVC 원칙을 활용하여 우울, 불안, 관계 문제, 삶의 전환점 등을 함께 다루며 당신 안의 목적과 힘을 되찾도록 돕습니다.
비폭력 대화를 중심으로 한 그룹 경험입니다. 참가자들은 공감적 경청, 진실한 자기 표현, 그리고 연민 어린 갈등 해결법을 안내된 실습과 성찰 활동을 통해 배웁니다.
심각한 우울, 이혼, 애도, 자살 충동 등 고위험 상황에 처한 분들을 위한 전문 지원입니다. 전문적 역량과 진정한 공감을 결합하여 안정과 회복력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빅터 프랭클의 근본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고통을 포함한 삶의 경험 속에서 고유한 의미를 발견하여 깊은 목적 의식, 자유, 그리고 책임감을 키워나갑니다.
영어와 한국어 모두로 세션을 진행합니다. 캐나다에서 생활하는 한국어 사용 내담자들을 위해 모국어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깊은 문화적 감수성의 공간을 제공합니다.
기관, 교회, 학교, 커뮤니티 그룹을 위한 맞춤형 NVC 및 감성 지능 커리큘럼 설계. 근거 기반의 소통 도구를 귀 기관이나 회중에게 접근하기 쉽고 참여적인 형식으로 전달합니다.
상담 철학
“모든 사람 안에는 피어나기를 기다리는 의미의 씨앗이 있습니다. 제 역할은 고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스스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길을 밝히는 것입니다.”
— Gina Hyunhee Kim
나의 이야기
어린 시절, 친구들의 작은 고민을 가만히 들어주던 순간들이 상담 인생의 첫 페이지가 되었습니다. “내 말을 들어줘서 고맙다”던 한 어른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마음 깊이 새겨졌고, 타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일은 어느새 제 안의 오랜 습관이자 갈망이 되었습니다.
유치원 교사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으며 아이들과의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어린이집 운영자로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며 학부모 상담과 교육기관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교육에 대한 비전을 설계하고, 기관 운영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워나갔습니다.
결혼 후 캐나다로 삶의 터전을 옮겨, 한국학교 운영과 교회 리더로서 섬김의 삶을 시작했습니다. 캐나다에서 나고 자라 한국의 문화와 언어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이 자신의 뿌리를 찾도록 돕고, 신앙 공동체를 이끄는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중국, 독일, 멕시코, 그리고 캐나다 원주민 사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단기 선교를 이어갔습니다. 언어와 문화는 달랐지만, 이야기를 듣고 함께하며 위로를 건네는 일은 숨쉬듯 자연스러운 기쁨이었습니다.
캐나다 가정으로 입양된 한국인 자녀들에게 우리의 전통 차 문화를 소개하는 귀한 기회가 있었습니다. “아이가 태어난 모국의 아름다운 뿌리를 잊지 않게 해주고 싶다”던 양부모님들의 마음에 깊이 공감하며 시작된 동행이었습니다. 차 향기 속에서 아이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던 시간은 잊지 못할 은혜였습니다.
예고 없이 찾아온 교통사고로 헬리콥터 긴급 이송을 받을 만큼 큰 부상을 입었고, 치료 중 갑상선암까지 발견되어 임파선 전이 제거 수술과 긴 투병 생활이 이어졌습니다. 육체의 한계는 그동안 열정적으로 이어오던 사역을 잠시 내려놓게 했습니다.
그 깊은 터널 속에서 시리아 난민 가족을 돌볼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단 몇 개의 가방만 든 채 낯선 땅에 도착한 그들의 정착을 돕는 팀에 합류해 수년간 함께했고, 그 안에서 멈추었던 제 안의 기쁨과 생기가 다시 솟아오르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고통 속에서 타인을 돌보며 저 역시 치유받았습니다.
교통사고로 부서졌던 어깨뼈를 10년 만에 티타늄으로 교체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오랜 시간 미뤄왔던 수술이 마침내 가능해지며, 몸에 남아있던 통증을 비워내고 한층 단단해진 몸과 마음으로 새로운 삶의 도약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지나온 모든 여정은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고 진정한 소통의 가치를 배우기 위한 디딤돌이었습니다. 이제 비폭력 대화(NVC)라는 새로운 지평을 향해 나아가며, 경청의 오랜 습관에 전문적인 소통의 깊이를 더해 갈등이 이해로, 상처가 회복으로 바뀌는 소통의 장을 열어가고자 합니다.
제 상담의 뿌리
창시자 마샬 로젠버그(Marshall B. Rosenberg)
비폭력대화(NVC)는 미국의 심리학자 마샬 로젠버그(Marshall B. Rosenberg)가 1960~70년대에 개발하고, 현재는 CNVC(Center for Nonviolent Communication)를 통해 전 세계로 이어지고 있는 공감적 연결의 대화법입니다. NVC는 단순한 전제에서 출발합니다 — 모든 행동과 판단, 갈등의 이면에는 보편적인 인간의 욕구(needs)가 있으며, 그 욕구를 들을 수 있을 때 비로소 연결이 가능해진다는 것입니다.
로젠버그는 이를 ‘가슴의 언어’라 불렀으며, 흔히 육상동물 중 가장 큰 심장을 가진 ‘기린의 언어’에 비유합니다. 판단과 비난이 앞서는 반사적인 ‘자칼의 언어’ 대신, 서로의 느낌과 욕구에 귀 기울이는 대화 방식입니다.
“내가 삶에서 원하는 것은 연민입니다. 나와 타인 사이에서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나눔이 흐르는 것, 바로 그것입니다.”
— 마샬 로젠버그평가나 판단 없이 있는 그대로 본 것을 말하기
그 관찰이 내 안에 불러일으키는 감정을 알아차리기
그 느낌 아래 있는 보편적인 욕구를 발견하기
강요가 아닌,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부탁을 건네기
창시자 빅터 프랭클(Viktor E. Frankl)
로고테라피(의미치료)는 오스트리아 빈 출신의 신경과 전문의이자 정신과 의사인 빅터 프랭클(Viktor E. Frankl)이 창시한 의미 중심의 심리치료입니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에 이어 “제3 빈 학파”로 불리며, 인간을 움직이는 근원적인 힘은 쾌락이나 권력이 아니라 ‘의미를 향한 의지(will to meaning)’라고 봅니다.
프랭클은 제2차 세계대전 이전에 이 이론을 정립했고, 이후 나치 강제수용소에서 직접 극한의 고통을 통과하며 자신의 이론을 몸소 증명했습니다. 그의 저서 「죽음의 수용소에서(Man's Search for Meaning)」는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책 중 하나로 꼽히며, 극심한 고통 속에서도 인간에게는 자신의 태도를 선택할 자유와 삶의 의미를 찾을 힘이 있음을 증언합니다.
“인간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을 수 있어도 단 한 가지, 마지막 인간의 자유만은 빼앗을 수 없다. 그것은 바로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태도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이다.”
— 빅터 프랭클, 「죽음의 수용소에서」일과 창조, 성취를 통해 세상에 기여하는 것
사랑과 관계, 아름다움과 진실을 통해 세상으로부터 받아들이는 것
피할 수 없는 고통 앞에서 취하는 태도 — 고통 속에서도 발견하는 의미
자주 묻는 질문
로고테라피는 빅터 프랭클이 개발한 의미 중심 심리치료로, 고통 속에서도 삶의 목적을 발견하도록 돕습니다. 증상 완화에만 집중하지 않고, 일과 관계, 그리고 어려움을 대하는 태도를 통해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무엇인지 함께 탐색합니다.
NVC 상담은 마셜 로젠버그의 관찰·느낌·필요·부탁 네 단계를 활용해 솔직하게 표현하고 공감하며 듣는 법을 익히는 과정입니다. 세션에서는 상황을 판단 없이 있는 그대로 관찰하고, 그 안의 느낌과 채워지지 않은 필요를 발견한 뒤, 이를 구체적인 부탁으로 표현하는 연습을 함께 합니다.
네, 온라인과 대면 세션 모두 가능합니다. 온타리오·퀘벡 등 여러 지역의 내담자분들은 화상으로 만나고, 밀턴 인근에 계신 분들은 대면 세션도 조율할 수 있습니다.
개인 상담은 회당 60분이며, 그룹 워크샵은 6–12명 규모로 더 길게 진행됩니다. 필요한 세션 수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 몇 회 만에 실마리를 찾는 분도 있고, 더 긴 여정을 함께하는 분도 있습니다. 첫 대화 이후 당신에게 맞는 계획을 함께 정합니다.
영어와 한국어 모두 상담이 가능합니다. 캐나다에서 생활하는 한국어 사용자 분들은 상담 전 과정을 모국어로 편안하게 표현하실 수 있습니다.
보내주신 메시지는 제가 직접 확인하며, 보통 문의 접수 후 1–2일 내에 답변드립니다. 급한 문의이신 경우 메시지에 함께 남겨주시면 우선적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연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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